"A pilgrimage to the heart of the Sierra Nevada. Witness the vertical grandeur of El Capitan and the ethereal mist of falling waters. Where giant sequoias stand as silent witnesses to the passing of ages.";
터널을 지나 마주하는, 한 폭의 수묵화 같은 요세미티의 첫인상.
요세미티 밸리 전체를 굽어살피는 고고한 바위 파수꾼.
빙하가 깎아지른 계곡 아래를 내려다보는 아찔하고 장엄한 시선.
영원히 변치 않을 자연의 유산이 건네는 마지막 위로.
대지를 적시며 힘차게 쏟아지는 물줄기의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
나란히 어깨를 맞대고 서 있는 세 개의 바위 봉우리의 유대.
계곡을 따라 굽이굽이 흐르는 머세드 강의 맑고 투명한 선율.
신부의 면사포처럼 부드럽게 흩날리는 폭포의 우아한 물보라.
정상을 향한 발걸음마다 펼쳐지는 시시각각 변하는 풍경.
구름이 잠시 쉬어가는 곳, 산등성이에 걸린 몽환적인 안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