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겁의 시간이 대지에 새긴 위대한 기록. A majestic record of the earth carved through eternal time."
빛이 비껴간 자리에 고인 짙고 푸른 어둠의 평화.
빛과 어둠이 공존하며 만들어내는 깊은 입체감.
평평한 고원 위로 펼쳐진 끝없는 평온과 자유.
하늘을 향해 당당하게 솟아오른 바위들의 기하학적 군무.
노을빛을 반사하며 스스로 빛을 내는 붉은 암벽.
심연의 두려움을 평온으로 바꿔주는 장엄한 대지의 품.
멀리 평화롭게 누워 있는 고원의 넉넉한 뒷모습.
켜켜이 쌓인 암석들이 전하는 세상의 오래된 지혜.
시간이 깎아 만든 침묵의 조각상들이 가득한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