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조각들 속에서 발견한 새로운 질서. Fragments of the ordinary captured through an expanded perspective."
변화무쌍한 세상 속에서 홀로 정지해 있는 사물의 고요한 시선.
나선형 계단이 주는 상승감, 끝없이 위로 향하는 시선.
건축물이 가진 작은 부분에서 발견하는 정교한 미학.
서서히 지워져 가기에 더욱 애틋한 존재의 흔적들.
건물이 가진 고유한 성격이 드러나는 결정적 구도.
금속 구조물이 그려내는 차갑지만 선명한 지평선.
빛을 투과하며 신비로운 그림자를 드리우는 금속 장식.
빛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는, 그림자가 세운 가상의 건물.
차가운 금속 표면에 맺힌 물방울의 영롱한 빛.